3월부터 재개... 테마·계절별 코스 다채
15인 이상 단체·희망코스 단독투어 가능

▲광양항 야경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가 3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3월 시티투어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토·일에는 봄 특화코스로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반영한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관광지 4곳 이상, 지역 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가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해 희망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도 가능하다.

역사코스는 순천역(오전 10시10분), 광양읍터미널(오전 10시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둘러보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점심과 인서리공원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5시40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야경코스는 순천역(오후 3시20분), 광양읍터미널(오후 3시5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투어,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저녁 식사,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야경 관광이 중심이다. 광양읍터미널(오후 9시25분)을 경유해 순천역(오후 10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요일 코스는 순천역(오전 10시10분), 광양읍터미널(오전 10시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불고기특화거리 중식,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역사문화관, 구봉산전망대 등을 거쳐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50분), 순천역(오후 6시2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 코스는 순천역(오전 10시10분), 중마관광안내소(오전 10시55분)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김시식지,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중식,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살펴보고 중마관광안내소(오후 5시15분), 순천역(오후 6시)에 도착한다.

광양매화축제 기간(3월 10~19일) 토·일에는 순천역(오후 3시20분), 광양읍터미널(오후 3시55분)에서 탑승해 광양매화마을에서 석식과 축제를 즐기고 광양읍터미널(오후 9시25분), 순천역(오후 10시)에 도착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투어 3일 전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000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