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현장복구·구호품 지원

전남 여수시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96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 여수시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960만원을 기탁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96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및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 신대겸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52개 부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27개 읍면동 성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전달했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정 시장을 비롯한 내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 등에 쓰인다.

정기명 시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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