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틀린 기차마을 찾기' 진행
관광객 곳곳 탐험 즐거움 제공
완료 인증 시 즉석 상품·선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곡성/남도방송]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3월에는 주말 관광객을 대상으로 '틀린 기차마을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이벤트 주제는 봄을 맞이해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곳곳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기차마을 탐험해봄'으로 정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틀린 기차마을 찾기' 게임이다. 기차마을 관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게임에 활용할 미션카드는 행사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미션카드는 게임장소 4곳(소망정, 중국정원, 꼬마광장, 치치뿌뿌놀이터앞)의 실제 모습을 변형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게임 참가자는 게임 장소 4곳에 직접 가서 실제 모습을 보고 미션카드와 다른 부분을 5개씩 찾아 정답을 표시하면 된다. 틀린그림을 전부 찾으면 행사 부스에서 정답을 확인받고 완료 인증 스탬프를 받아 즉석 상품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정답이 아닐 경우 안내자에게 힌트를 받아 다시 게임에 도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물찾기, 윷놀이 등 대중적인 게임에 착안해 다양한 미션투어형 이벤트를 구성할 계획이다"며 "연중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기차마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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