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영성과대상 수상

순천시산림조합이 지난 2022년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산림조합이 경영성과대상을 수상했다.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이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 2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1962년 조합 설립 이후 최대치다. 조합은 이 같은 성과로 최근  '2022년 경영성과대상'을 수상했다.

경영성과대상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산림사업과 신용사업을 종합평가해 경영성과가 많은 우수조합에게 주는 상이다. 총자산 791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2배나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당기순이익 23억원은 호남권 조합 중 1위, 전국 조합 3위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으로 조합은 올해 조합원에게 5.72% 출자배당(3억)을 지급했다. 여수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이용고 배당도 5,000만원을 지급했다.

조정록 조합장은 "경영대상 수상은 순천시와 직원, 조합원, 임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과 조합원 편의와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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