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기본계획 수립 지시

김순호 구례군수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직원들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4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강조했다. 또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감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을 발굴한다.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정주인구뿐 아니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매년 1조원을 10년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정책에도 적극 대응한다.

김 군수는 이밖에도 산수유꽃축제와 벚꽃축제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강구와 세밀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추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시 빈틈없는 현안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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