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에 힘 보탤 것"

 (국악인 박애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사진 2장 첨부)
▲국악인 박애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무안/남도방송] 전남도는 목포 출신 국악인 박애리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참여해 고향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응원했다고 6일 밝혔다.

박애리는 "판소리는 평생 공부고 고향은 평생 안식처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내 고향을 살리는 마중물인 전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고향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38년차 국악인 박애리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창극단에서 생활했다. 한국문화예술 명인 선정, 대통령상 2회 수상 경력 등 실력을 갖췄음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국가대표 국악인이다.

한류 열풍 드라마 대장금 OST로 유명한 '오나라'를 불렀으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 출연해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렸다. 국악 대중화를 위한 재능기부와 예술계 꿈나무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연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으로 지역 농수축산특산품 등을 제공하며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고향사랑e음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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