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이 서울 구례학사에 입사한 학생 14명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6일 구례군에 따르면 (재)구례장학회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순호 군수, 구례군의원, 구례장학회 이사, 재경구례군향우, 학사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구례학사는 올해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 14명이 입사했다. 장학금은 백운장학회, 청석장학회 등 개인장학회에서 선정한 5명과 구례장학회에서 선발한 9명 등 14명의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이 전달됐다.

구례학사는 1992년 2월 23일부터 고향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 홍원표 원장이 사재를 기증해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80여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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