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기업 진출·투자유치 파트너십
고객사 글로벌 시장 협력체계 구축

▲광양경제청-중국 위해종합보세구 업무협약 (사진=광양경제청)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2층 상황실에서 중국 위해종합보세구와 양국 기업 상호국가 진출과 글로벌 시장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한국자동차부품협회 EV 경량소재·부품 개발·제조기업 사업모델 구축 용역 구축 계기로 이뤄졌다. 고객사 기반 글로벌 진출 협력 지원과 기관협력 체계 구축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위해종합보세구 위밍타오 당서기를 비롯해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이경진 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각국 기업 상호국가 진출 투자 검토단계 연관시장 관련 조사 지원 △각국 기업 상호국가 진출 및 투자 시 각국 현지 파트너 기업 추천과 발굴, 협업 등 매칭 지원 △각국 기업 상호국가 투자 시 법인설립 및 생산, 물류기반 구축 등 종합 행정 지원 △각국 기업 생산, 물류기반 글로벌 시장 추가 진출 시 협력 및 지원 등이다.

'보세'는 관세법에 따라 부과되는 관세를 일단 보류하는 의미이며, 관세부과가 보류된 외국화물을 두는 장소는 보세구다.

협약을 체결한 중국 위해종합보세구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중국의 수출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6년 5월에 설립한 기관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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