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철 곡성군수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는 "아이들과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겠다"며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행복 담벼락 캠페인은 오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기념하고 24일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행복 정책 페스티벌' 홍보와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행사다.

행사 주제인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에 대한 행복 나눔 메시지를 담아 온라인 담벼락과 오프라인 행사장에 전시하는 캠페인이다.

이 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숲에서 뛰놀며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나라다'는 행복 나눔 메시지를 적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면서 배우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삶을 스스로 그려가길 바라는 곡성만의 교육 철학을 담았다.

군은 미래교육재단을 중심으로 곡성만의 '숲 창의교육'을 추진해왔다. 도깨비마을 숲 체험, 꿈놀자 트리클라이밍, 밧줄놀이터 등 청정 생태자연을 교육으로 연계해 초·중학교 정규 교과로 운영 중이다.

이 군수는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곡성,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행복 지표 개발을 시작으로 곡성만의 행복 정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