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규 의장, 성실한 의회 역할 강조

곡성군의회 임시회
▲곡성군의회 임시회 (사진=곡성군의회)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의회가 10일 제9차 본회의를 열어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9일간 진행한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곡성군 꿈놀자놀이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적절성을 점검했다.

제9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의원발의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등 17건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을남 의원은 불합리한 한국전력공사 기본공급약관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허채형 의원은 겸면 고형연료제품 사용 폐기물처리시설 허가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발표했다.

조대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삶의 질을 높이는 출산양육 정책 간 균형을 잡아야 한다"며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기반 마련 대책을 촉구했다.

윤영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목표를 확고히 하고 성심을 다해 노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낼 수 있다"며 "세계 흐름을 우리가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묵묵히 수행하며 전진하겠다"고 의회 역할을 강조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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