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1일 한국압화박물관서 시상

제22회 압화대전 종합대상 작품
▲제22회 압화대전 종합대상 작품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김화선 작가 '외갓집 뒤안'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압화대전에는 국내전(압화, 보존화)과 국외전 2개 분야 3개 부문에 12개국 348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압화분야 국내전은 종합대상 1점, 대상 4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20점, 특선 45점 등 총 90점이 수상했다.

국외전은 중국(곽련근, 맹번옥) '사슴의 울음소리'(Deer crowing)가 대상을 받는 등 4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국외전 대상작품
▲국외전 대상작품 (사진=구례군)

보존화 분야 대상은 김현화 작가 '여름 숲의 길목'이 선정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진행하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종합대상은 국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표현을 잘 살린 우수한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 압화박물관에서 열리며 수상 작품은 3월 17일부터 연중 전시한다.

▲보전화 대상작품 (사진=구례군)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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