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관 감독 "김포 전력 분석... 전남답게 경기할 것"

전남 선수단 훈련 모습
▲전남 선수단 훈련 모습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올 시즌 세번째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김포를 상대로 연승 도전에 나선다.

전남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라운드 서울이랜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발디비아 득점으로 1대0으로 승리한 후 곧바로 김포와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팀내 고참 김수범은 "힘겨웠던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이 잘 버텨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며 "기세를 이어 홈경기장에서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남은 다가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와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포는 전남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다. 지난해 양팀 4번 맞대결에서 2무 2패로 고전했다.

이장관 감독은 "올 시즌 김포 모든 경기를 분석했다. 예상대로 김포는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축구를 구사한다"며 "지난해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전남답게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남은 양측 윙포워드 추상훈과 플라나를 활용해 김포의 골문을 노리고 세트피스에서 장신공격수 시모비치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홈경기 입장관중을 위해 디오션 숙박권과 2023시즌 홈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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