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순천문화에술회관
여자경 지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순천신춘음악회 포스터
▲순천시 신춘음악회 포스터

[순천/남도방송]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하는 전남 순천시 신춘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정원에서 만나는 그대의 봄'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이 지휘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정상급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범주 협연이 어우러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친숙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인기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보인다. 여자경 지휘자가 직접 연주곡에 해설을 덧붙여 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봄의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과 음악 애호들에게 교향악 진수를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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