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남도방송]KIA타이거즈(www.kiatigers.co.kr) 내야수 김종국이 플레잉코치가 된다.

KIA타이거즈는 국내 프로야구단 처음으로 3군 시스템을 가동하며 차영화 코치를 3군 코치로 배치함에 따라 2군 코치진에 공석이 발생, 김종국을 플레잉코치로 임명했다.

김종국 플레잉코치는 앞으로 선수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2군 선수단을 조련하는 코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국 플레잉코치는 “15년간의 수비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며 “좋은 선수들을 많이 육성해 1군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996년 해태에 입단, 2009시즌까지 통산 1,359경기에 출장, 1,086안타 타율 0.247, 66홈런 429타점 604득점 254도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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