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 가득한 수학여행 최적지 각광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16일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 초청으로 순천을 방문 박람회 프리오픈식을 가지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지난 16일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 초청으로 순천을 방문 박람회 프리오픈식을 깆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순천/남도방송] 전국시도교육청 교육감 및 관계자들이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 초청으로 최근 순천을 방문해 교육기관만을 위한 박람회 프리오픈 행사를 가졌다.

조직위는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해왔다.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조호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0년만에 열리는 박람회 소개를 듣고 학교정원 등 교육기관만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중심으로 막바지 개막 준비가 한창인 박람회장을 미리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 위원장인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정원박람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면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거대한 생태체험장이다"며 "교육기관을 위한 특별할인을 제공해 전국 학생들부터 정원박람회 방문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청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2013년 박람회를 재개최하는 것이 아닌 확 달라진 콘텐츠로 창조적인 도시계획을 통해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드는 과정이다"며 "도시가 얼마나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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