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악기연주·퍼포먼스 50팀 선발

순천 도심거리공연팀 모집 홍보 포스터
▲순천 도심거리공연팀 모집 홍보 포스터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문화재단이 20일부터 22일까지 도심 활성화를 위한 '순천 도심 속 거리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도심 속 문화예술행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순천을 찾는 관광객 도심 유입 및 체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도심 속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공연팀은 대중음악(25), 악기연주(15), 퍼포먼스 공연(10) 등 3분야 총 50팀을 선발한다. 최근 3년(2020~2022) 이내 '아고라 순천'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 개인 또는 단체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거리 버스킹에 적합한 팀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공연팀은 집중 운영 기간인 4월과 5월 문화의거리, 순천역, 조례호수공원 등 도심 일원에서 시민들과 예술인,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순천시민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도심 활성화와 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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