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착수·기본조사 사업비 998억 반영

김승남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고흥/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24일 농경지 안정적 용수 확보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 및 기본조사를 위한 총사업비 998억원과 올 예산 11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침수피해 농경지에 배수장이나 배수문을 설치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올해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보성 덕산지구(총사업비 218억2,400만원), 신규 기본조사 지구에 △고흥 내봉지구(103억원) △보성 고읍2지구(129억6,000만원) △강진 도암지구(51억5,800만원) 등을 반영시켰다.

계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흥 고흥만지구(8억4,200만원) △고흥 신양지구(20억원) △고흥 강산지구(6억원) △보성 칠동지구(19억2,900만원) △보성 안심지구(20억원) △보성 도개지구(6억원) △강진 풍동지구(5억6,900만원) △강진 삼신지구(20억원) 등 총 8개 지구 예산 111억4,000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집중호우 등으로 많은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농민들이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수체계 정비와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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