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엘리트 여자부 올 2관왕
심귀철 육상코치 지도자상

▲여수시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엘리트부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엘리트부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 들어 2관왕을 휩쓸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은미 선수는 1시간14분57초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금메달 획득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이에 따라 심귀철 육상코치도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앞으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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