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서 대회 '스타트'
이장관 감독 "목포 잡고 팀분위기 반전"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사진=전남제공)
▲전남드래곤즈 선수들 (사진=전남)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대회를 시작한다.

전남은 이번 FA컵 2라운드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장관 감독은 "전남은 FA컵을 4회나 우승한 강팀이다. 이번 FA컵 2라운드를 통해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남이 상대하는 FC목포는 K3리그에서 활약하는 팀으로 2023년 조덕제 감독이 새사령탑을 맡았다.

목포는 지난 5일 FC충주와 FA CUP 1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고, K3 정규리그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양평FC에게 승리하며 3월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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