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8시 봄꽃 축제
선착순 50팀에 통닭 선물도

벚꽃이 만개한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학생들이 거닐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학생들이 거닐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을 위한 벚꽃 이벤트를 연다. 

여수캠퍼스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여수캠퍼스 소운동장에서 음악동아리 공연, 길거리 노래자랑 등을 곁들이면서 올해 여수에서 첫 봄꽃 축제 '벚꽃소풍, 다시 돌아온 봄'을 개최한다. 

4인이 팀을 이뤄 돗자리, 음료수 등을 가지고 행사장인 소운동장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50팀에 통닭도 선물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정문~인문사회과학관, 후문~대운동장 구간은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봄이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복재 부총장은 "여수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만발하는 여수캠퍼스 교정에서 지역민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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