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종합순위 1위 차지

[화순/남도방송] '문화중심 화순에서 하나된 건강체전'이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시작된 제49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가 많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7부터 30일 까지 짧지 않은 4일 동안 화순은 전군민의 참여와 체육인들의 화합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 졌으며 여수, 순천, 목포시가 나란히 1,2,3위의 종합순위를 차지,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이 화순군이 생긴 이래 가장 큰 문화·체육행사로서 7만 군민 모두가 하나 돼 준비한 만큼 각지의 향우들에게는 화순이라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고의 시설로 평가받는 이곳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0만 전남도민이 하나 되는 우정과 화합의 문화체전이 됐다고 전했다.

▲ 지난 30일 폐막식을 끝으로 제49회 전남도민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화순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임근기는 “22개 시군 선수단 및 타 지역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화순군 체육인과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보여준 성원과 지원덕택에 성공체전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대회를 계기로 전국규모의 각종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유례없는 문화체전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대회 4일 동안 5개 시·군 10개 팀의 작품을 선보여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남 도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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