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갈등·이해관계 원만히 해결"
"명품 주택건설회사로 도약 최선"

▲ 조충훈 민선6기 순천시장.
▲ 조충훈 전 순천시장 (사진=남도방송 DB)

[광양/남도방송] 조충훈(70) 전 순천시장이 최근 ㈜부영의 순천·여수·광양을 총괄하는 전남동부지역본부 총괄본부장에 취임했다.

4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제4·7·8대 순천시장을 역임한 조충훈 신임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지난 2월 한국사료협회 회장 임기를 마친 조 전 시장은 "전남 동부권에서 부영 사업 추진이 일부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총괄본부장을 맡게 됐다"며 "지역과 이해관계 등을 원활히 해결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명품 주택건설회사 부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전 시장의 부영 입사는 순천지역 선배이자 개인적인 인연이 깊었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주택은 지난달 31일 광양시 목성택지지구 '파크뷰 부영' 임대분양을 위해 목성리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임대분양아파트 규모는 18개동 1490세대 중 광양시로부터 동별 준공승인을 받은 13개동 1064세대다. 1단지 84㎡(33평형) 570세대와 2단지 59㎡(24평형) 494세대며 임대가는 84㎡(33평형) 기준 2억5,600만원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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