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6.2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오전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데 이어 성공개최까지 반드시 이뤄낼 자신이 있다”고 역설했다.

오 후보는 “처음이 좋아야 끝이 좋다”면서 “여수의 품격을 높이고 엑스포를 세계에 멋지게 내놓을 수 있는 여수사람의 저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첫날 호국충절의 혼이 깃는 충혼탑 참배에 이어 엑스포 현장을 둘러본 당이 민주당 말고 어디 있느냐”며 “우리 여수시민들은 애국심, 애향심, 여수사랑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만세’, ‘엑스포 만세’, ‘여수시 만세’를 선창하며 자리를 함께한 민주당 후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 후보는 이에앞서 이날 오전 9시, 주승용, 김성곤 국회의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수지역 시도의원 등 30여명과 함께 여수 수정동 자산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어 여수시 덕충동 엑스포타운 부지 현장에서 여수시 관계자로부터 엑스포타운 조성, 박람회장 조성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시종 진지한 모습을 견지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진남, 제일, 쌍봉시장 등 일선 생활민원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 오현섭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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