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팔마체육관 일원 2200여명 경쟁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안내 포스터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안내 포스터

[순천/남도방송] 만60세 이상 어르신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후원하고, 전남체육회 주최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 각 종목단체 주관으로 영호남지역 스포츠 교류를 위해 경북 선수단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에서 2,200여명 선수가 참가한다.

19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팔마경기장 일원에서 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경기와 국가정원A구장에서 그라운드골프, 봉화산에서 산악, 서면강청수변공원에서 파크골프 경기 등 총 9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순천시에서는 정원박람회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9월 2023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제35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 3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장 주변에 주·정차 자제와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이용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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