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
4월 22부터 5월 2일까지 2,500여명 참가

▲태권도 겨루기(사진=구례군)
▲태권도 겨루기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에서 전국 최강 중고등부 태권도 선수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19일 구례군에 따르면 '제5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9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구례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22일부터 이틀간 전국품새대회가 펼쳐진다. 중·고등부 선수 635명이 참가해 개인·복식·단체전으로 진행한다.

이어 24일부터 7일간 중·고등부 선수 1,923명이 참가해 남·여 체급별 개인전 겨루기 대회가 펼쳐진다. 제2의 이대훈을 꿈꾸는 차세대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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