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인·사회단체 등 참여

▲광양원예농협 상임이사인 최윤선씨와 그 자녀인 최세창씨가 후원금 300만원을 노관규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광양원예농협 상임이사인 최윤선씨와 그 자녀인 최세창씨가 후원금 300만원을 노관규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지역사회 후원금이 잇따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볼트상사(대표 장순성)가 1,000만원, ㈜아텍(대표 안우정)이 1,000만원, 광양원예농협 상임이사인 최윤선씨와 그 자녀인 최세창씨가 300만원, 순천시 94년생 청년들로 이루어진 구사회 연맹(대표 이태희)이 4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볼트상사는 2,000만원, ㈜아텍은 4,000만원, 최윤선씨와 자녀 최세창씨는 지금까지 900만원을 후원했다. 최세창씨는 미라클센터 행정도우미로 근무하면서 모은 급여 일부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2001년 설립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지난해까지 2,415명에게 21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관규 시장은 "정원박람회의 흥행 가도 속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눈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순천이 미래 도시 표준이 되기 위해 도시의 미래인 인재양성을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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