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사인·포토타임도

▲21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광영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21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광영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최근 전남 광양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구단이 마련한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1일 광양광영초등학교 등 지역 6개 초등학교(광영초, 중동초, 와우초, 중앙초, 제철남초, 가야초)를 방문, 학용품 전달과 선수단 사인, 포토타임을 가졌다.

프로선수로 처음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한 최성진 선수는 "저도 초등학생부터 축구선수를 꿈꿨었고 드래곤즈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 환영을 받으니 매우 기쁘고 책임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앞으로도 학용품 전달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투어,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래 광영초등학교장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매우 많은데 선수단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주시고 좋은 선물과 꿈을 심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드래곤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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