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오후 5시 섬진아트홀
지역예술인·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함께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기념 축하공연 홍보물 (사진=구례군)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기념 축하공연 홍보물 (사진=구례군)

[남도방송/구례]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다음달 5일 오후 5시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축하공연은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번 공연에는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가야금 산조․병창, 남도잡가, 뺑파전 단막창극,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춤추는 바람꽃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경연대회는 5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산조 가야금을 시상한다.

김순호 군수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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