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남 대표 선수 2명 출전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전국 요트대회 개최.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전국 요트대회 개최.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지난 6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3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요트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 전남도와 보성군 대표 선수로 보성중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준수 선수와 예당중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지혁 선수가 참가해 군민 응원을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는 남자 중등부 포항이동중 김정후, 여자 중등부 포항이동중 배혜린, 남자 초등고학년부 강릉초 전현우, 남자 초등저학년부 부산해강초 최운호, 초등고학년부 율곡초 안시연, 초등저학년부 율곡초 안서이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은 온화한 기후와 요트대회에 적합한 해양 환경으로 국가대표 요트 후보팀 전지 훈련지로 선정됐으며 계류시설(24선식), 클럽하우스(355㎡), 슬립웨어(폭 28m) 등을 갖춘 비봉마리나를 운영하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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