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932명 참가··· 경기장 열기 가득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경기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경기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다향체육관에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에 열렸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여자 부분 7체급 전문 씨름선수 9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샅바 싸움을 펼쳤다.

개인전은 7개 체급별로 우승자를 선정했다. 단체전은 △초등부 경남 교방초 △중등부 경남 마산중 △고등부 경남정보고 △대학부 영남대 △여자부 구례군청이 최종 우승했다.

보성군은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시즌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4개(역도, 축구, 야구, 요트) 종목 21개팀, 연 인원 6,100명을 유치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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