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백운산 별빛여행' 주제
공연·체험·치유·놀이 등 다채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사진=남도방송 DB)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사진=남도방송 DB)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캠핑인 150팀이 참여한다.

5월의 백운산 별빛 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교실, 지역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숲속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광양관광투어, 캠핑 기초·안전 교육, 소방 안전 교육, 앵두 전구를 활용하여 불빛을 연출하는 밤하늘 별빛 향연, 가족 힐링 콘서트, 광양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등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마술·버블 공연 등을 하고 자발적인 환경 정비 유도를 위한 플로킹 보물찾기로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목재체험, 산림치유, 풍선아트, 즉석 솜사탕·팝콘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해 광양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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