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늘푸른집과 해피트레인 운행

▲지난 13일 열린 여수엑스포역 해피트레인 행사 장면.
▲지난 13일 열린 여수엑스포역 해피트레인 행사 장면.

[여수/남도방송]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여수엑스포역 동백회봉사회는 지난 13일 여수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수지역 취약계층 아동 21명을 초청해 열렸다. 평소 기차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돌봄아동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사회성 함양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일정은 무궁화호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도착,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탑승 및 체험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김민규 여수엑스포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차여행 추억을 선물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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