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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영을 시작했다.
▲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영을 시작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소호동동다리 등을 돌며 2시간 동안 운행한다. 

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여수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버스킹도 낭만버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여수 퀴즈 팡팡, 탑승객 사연을 추첨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등 관광객 참여형 이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7년도부터 시작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년 탑승률 90% 이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탑승은 원하는 시민 등은 여수시 OK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2만원, 할인요금(여수시민, 초·중·고,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1만 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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