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명 참여··· 7월 23일 방영

▲'KBS 전국 노래자랑-보성군편'이 성황리 개최했다. 무대에 김철우 보성군수, 김신영 MC가 올라 있다.
▲'KBS 전국 노래자랑-보성군편'이 성황리 개최했다. 무대에 김철우 보성군수, 김신영 MC가 올라 있다.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지난 16일 벌교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보성군편' 공개 녹화를 관람객 4,000여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공개녹화는 예심에 참가한 141팀 중 최종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된 팀은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은 녹차와 감자, 벌교꼬막 등 보성 특산물을 소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사회와 김용임, 박상철, 문연주, 김수찬, 홍자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수준 높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본선에서는 인기상 2팀과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각 1팀씩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방송은 7월 23일 일요일 낮 12시1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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