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7500만원 확보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청 전경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으로 2022년도 지방세수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평가했다.

광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상사업비 7,5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는다.

2022년 지방세 4,075억원(도세 1,416억원, 시세 2,659억원)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1,042억원, 34%가량 세수 증가 성과를 냈다.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무인수납기 설치 확대,  지방세 야간민원상담실 운영,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활성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등 시민 맞춤형 납세 편의 시책과 납세자권익보호, 세원 확충 시책 등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납세해 주신 시민들의 힘이 크다"며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시책을 개발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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