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 이벤트
맛집·문화재 방문, 기념품 등 제공

▲곡성장미축제 (사진=남도방송DB)
▲곡성장미축제 (사진=남도방송DB)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는 지역 대표 문화재와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곡성 푸드&로컬브랜딩 사업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곡성 5미 음식점, 대표 문화재, 장미축제 종합안내소 등을 방문해 리플릿을 받은 후 곡성 5미를 맛보고, 대표 문화재 1곳을 방문해 인증도장을 찍어야 한다.

인증 도장이 첨부된 리플릿을 5미 음식점, 축제종합안내소에 제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인증도장이 첨부된 리플릿을 제출한 방문객 중 300명을 추첨해 곡성 디저트 5미를 택배로 배송한다. 곡성 디저트 5미에는 토란 아이스크림, 토란 떡파이, 픽미칩, 토란만쥬, 토란칩이 포함돼 있다. 아이스크림은 배송 문제로 제외했다.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 9개 대표 문화재는 △도림사 △(구)곡성역사 △함허정 △아산조방원미술관 △성륜사 △관음사 △태안사 △천태암 △연운당 고문서다. 5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은 18곳이 참여한다.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 행사는 5월에 시작하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아이스크림 축제, 10월에는 심청어린이대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관내 대표 문화재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를 홍보해 지역 활기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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