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 둘러보고 지역미술인과 환담

▲18일 전남미술협회 역대 지회장과 원로회원 등 일행들이 정원박람회장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18일 전남미술협회 역대 지회장과 원로회원 등 일행들이 정원박람회장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순천/남도방송] (사)한국미술협회 전남도지회를 만든 박석규 초대 지회장(전 목포대 교수)부터 현 13대 장을석 지회장까지 역대 지회장과 원로회원, 전남 16개 지부장과 전남미협 이사, 전남도전 운영위원, 고문 등 60여명 회원들이 18일 순천을 방문해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다.

전남미술 원로회원들은 이날 오후 전남미술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한국미술발전을 위해 노고가 큰 원로회원에게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갖은 뒤 각 지역 지부장들과 함께 전남미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정원박람회장으로 옮겨 곳곳을 둘러보며 힐링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가든스테이'와 '실내식물원과 시크릿 가든' 등을 둘러보며 과거와 달라진 국가정원의 새로운 볼거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원로 미술인들은 올해 공모를 앞두고 있는 제59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전시일정 및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전남도전 60주년 행사에 어떤 내용을 담아 추진을 할 것인지 보고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전남미술협회 역대 지회장과 고문 등 원로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소통과 화합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호평이 나왔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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