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고령의 운전자가 전통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과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여수서 고령의 운전자가 전통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과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서 고령의 운전자가 전통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과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쯤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 육교 인근에서 A(72)씨가 몰던 승용차가 노점상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인 2명과 행인 5명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시동을 걸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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