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신문선 등 연예인 20여명 참여
해상케이블·오동도·유람선·짚트랙 투어

▲연예인 축구단 20여명 지난 10~11일 이틀간 전남 여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연예인 축구단 20여명 지난 10~11일 이틀간 전남 여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여수/남도방송] 연예인 축구단 20여명이 지난 10~11일 이틀간 전남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신문선 단장(축구 해설위원)을 비롯한 배우 박상면‧장동직 외 가수‧개그맨‧유튜버 등이 모인 연예인 축구단에게 '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연예인 축구단은 첫날인 10일에는 여수 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여수대표 관광지 오동도 방문에 이어 국동복합구장에서 여수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왕재철)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선상투어로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광했으며, 둘째 날은 여수 돌산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라마다 짚트랙 레포츠를 즐겼다. 

신문선 단장은 "팸투어 참가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야간선상투어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진정한 관광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장게장·회정식 등 여수의 대표 먹거리는 돌아가서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지역 관광자원이 다양한 방송소재로 다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걸맞은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