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경찰서 (사진=지정운 기자)
▲전남 보성경찰서 (사진=지정운 기자)

[보성/남도방송] 휴일을 맞아 밭일을 하던 전남 보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쓰러져 숨졌다.

3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2일 오후 3시26분쯤 보성군 조성면 밭에서 일하던 경찰관 A(59)씨가 쓰러진 것을 함께 일하던 일행이 발견,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응급처지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휴일에 텃밭에서 일행과 일을 하던 중 쓰러졌으며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보성지역 기온은 30도 안팎이었지만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2도를 기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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