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전소, 인명피해 없어
[광양/남도방송] 12일 오전 10시15분쯤 전남 광양시 용강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주민들로부터 "베란다로 연기가 올라온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광양소방서 소방대는 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6명을 현장에 보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잠겨있는 아파트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같은 날 오전 11시24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이날 불로 아파트 내부가 모두 탔으나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