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순천서화동체전 전시포스터
▲순천서화동체전 전시포스터

[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17일부터 28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순천서화동체'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서화동체전시에는 강인숙, 김경화, 김종순, 이영선, 임미애, 진해숙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이끄는 강인숙 문인화가는 "동양문화 정수인 서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은 인연으로 전시하게 돼 기쁘고 감동이다"며 "1392년 7월 17일 조선건국일과 전시 개막일이 맞물리고, 박물관이란 고아한 장소에서 서화작품을 선보이게 돼 조선시대에 꽃피웠던 문화가 다시 도래한 듯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시대와 공간과 작가 3합이 뜻깊은 파동이 되고 울림이 돼 서화의 예술세계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순천서화동체전에 출품한 강인숙 작가 작.
▲순천서화동체전에 출품한 강인숙 작가 작.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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