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타르 제조소 반응기 탱크서 발화 추정··· 인명피해 없어

▲18일 오후 10시53분쯤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단 내 화학공장 콜타르 제조소 반응기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독자)
▲18일 오후 10시53분쯤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단 내 화학공장 콜타르 제조소 반응기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독자)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3분쯤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45명과 장비 15대를 현장에 보내 같은 날 오후 11시20분쯤 진화를 마쳤다.

이날 불로 반응기 탱크 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콜타르 제조소 반응기에서 콜타르가 유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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