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서 7년 만에 열려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신영MC가 무대에 올라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신영MC가 무대에 올라 있다.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전국노래자랑, 보성군 편'이 다음달 6일 낮 12시10분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16일 벌교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보성군 편' 녹화에는 군민 15팀이 출연했으며, 최연소 이장부터 군립국악단 창악부 단원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사투리로 녹차, 감자, 벌교꼬막 등 맛의 고장 보성의 특산물을 소개해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편'은 당초 7월 23일 낮 12시10분 방영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폭우 피해 발생에 따라 집중호우 재난방송 편성 등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열정 가득한 무대로 안방 가득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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