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31일까지. 조강훈 갤러리·순천 남문터 광장 전시실

순천정원박람회-어반스케치 '순천을 그리다' 기획전시가 8월 한달 간 순천 문화의 거리 '조강훈갤러리'와 남문터 읍성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1일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순천정원박람회-어반스케치 '순천을 그리다' 기획전시가 8월 한달 간 순천 문화의 거리 '조강훈갤러리'와 남문터 읍성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1일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순천/남도방송]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1일부터 시작하여 이달 말까지 한달 간 전시된다. ‘정원박람회-어반스케치, 순천을 그리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순천시·순천문화재단·조강훈아트갤러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전시다.

전시에는 강종열, 강홍순, 김상선, 김순이, 김일해, 김해성, 나안수, 류영도, 류은경, 문수민, 문춘길, 박동열, 박신애, 박지오, 배정강, 손영선, 오현주, 이정연, 이존립, 전현경, 전현숙, 정동, 정문희, 조강훈, 조규창, 최철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조강훈 작가는 "자연은 공간적 경계를 넘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으로, "작가들은 이곳에서 우리의 삶과 자연, 도시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며 예술의 힘과 창의성이 얼마나 빛나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순천정원박람회-어반스케치 '순천을 그리다' 기획전시가 8월 한달 간 순천 문화의 거리 '조강훈갤러리'와 남문터 읍성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픈식에서 정병회 순천시의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조강훈(사진 가운데) 작가가 참여작가를 대표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순천정원박람회-어반스케치 '순천을 그리다' 기획전시가 8월 한달 간 순천 문화의 거리 '조강훈갤러리'와 남문터 읍성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픈식에서 정병회 순천시의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조강훈(사진 가운데) 작가가 참여작가를 대표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조강훈아트스튜디오 김승렬 운영위원장은 서문에서 "문화는 지식의 보고이며 예술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면서 "예술가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서사하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더 넓은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다"고 했다.

참여 작가들을 대표하여 김일해 작가는 "과학의 발달로 인문학적·예술적 감수성이 사라지는 요즘, '순천을 그리다 展'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순천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활력과 희망의 세시지를 전달해 주는 좋은 전람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일 오후 4시 전시 오픈식에는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과 참여 작가로 수채화 작품을 출품한 순천시의회 나안수 부의장, 강종열·강홍순·김상선·류은경·박신애·손영선·조강훈 작가와 김승열 작가, 장을석 한국미협 전남도지회장, 이영아 서양화가, 순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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