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도 찾아 연습

▲볼더링
▲볼더링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아시아 최대 규모 실내암벽장 '원클라임'이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 '클라이밍'은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원클라임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안전하게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클라이밍 종목인 스피드, 볼더링, 리드 3종목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선수와 일반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도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서울 신정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성한아름 선수가 원클라임을 방문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함께한 2018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초대감독인 황평주 감독은 "클라이밍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며, 1회 운동에도 많은 근육들을 동시에 자극하여 칼로리 소모를 만들어 낸다"고 소개했다.

이어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집중력을 가져다 줘 성취감과 건강한 체력을 만들어 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컴피홀 등반을 하고 있는 동호인들
▲컴피홀 등반을 하고 있는 동호인들

클라이밍은 전신 근육을 강화하며, 전체적인 신체적 발달과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다양한 근육을 적절히 사용해 균형잡힌 신체를 만들어 준다.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여성들에게도 다이어트에 좋은 최고의 운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원클라임 실내암벽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체력도 올릴 수 있는 1석2조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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