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하얀 갤러리'

▲김영임 작가 개인전 리플렛 표지
▲김영임 작가 개인전 리플렛 표지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미술협회 김영임 서양화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하얀 갤러리'에서 '간호사 예술로 소통하다' 주제로 일곱번째 개인전을 연다.

김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어릴 적 내면화 된 하나의 잠재된 기억을 액션 페인팅 기법으로 점과 점, 공간과 공간 사이에 대한 연속적인 패턴 작업에서 지연의 미, 신비로움, 영적인 공간미가 관람자에게 반영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작업에서 눈으로 보지 못하는 공간, 내가 꿈꾸는 기억, 머물고 싶은 공간은 관람자와 화합, 공존이라는 하나의 시·공간 속에 내면 세계가 작품에 스며있다"면서 "작업 완성에서 가장 중요한 표현은 어둡게 시작해 밝게 표현된다"고 설명했다.

순천미술대전 추천작가이자 문화예술교육사인 김 작가는 지금까지 7회 개인전과 서울 국제아트페스타, 대한민국 나비효과전,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소사벌 국제아트전, 핑크 아트페어, 한국미협, 순천미협전 등 다수 그룹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도전 특선·특별상, 남농미술대전 특선·우수상, 벽골미술대전 우수상, 무등미술대전 특선, 서울 국제아트쇼 최우수 작가상, 서울 국제아트페스타 우수작가상 등 각종 전국 공모미술대전에서 입상하며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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