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회 앞두고 필승 각오 다짐
매주 훈련·경기 병행하며 대회 준비

▲전남드래곤즈 여성풋살팀 '스카이' 여자축구 퀸컵 출정식 (사진=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 여성풋살팀 '스카이' 여자축구 퀸컵 출정식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여성풋살팀인 '스카이'가 오는 10월 14일 충북제천에서 개최되는 2023 K리그 여자축구 퀸컵(K-WIN CUP)에 출전한다.

23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스카이'는 지난 20일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장인 드래곤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여자축구 퀸컵 출정식을 진행하고 각오를 다졌다.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팀 출신 김소현 코치가 이끄는 전남드래곤즈 여성풋살팀 '스카이'는 13명의 20대 여성 선수로 구성됐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훈련과 경기를 병행하며 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송하늘 주장은 "전남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고 2023 K리그 여자축구 퀸컵에 참가해 기쁘고 설렌다"며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전남드래곤즈 여성풋살팀의 막강한 실력을 K리그에 선보겠다"고 말했다.

K리그2 27라운드에서 김천을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위권 도약를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전남이 안양과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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