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23일 보성읍 봇재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33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양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체전 개요 및 CS 교육 △안전교육 장애 이해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순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봉사자 박모 씨는 "체전 전반적 개요를 듣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봄으로써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보성군 얼굴이라고 생각하며 수고하는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보성에서 진행되는 경기 종목은 축구, 우슈 2경기로 축구는 벌교생태공원 축구장, 우슈는 다향체육관에서 열린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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