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순천 문화의 거리 '하얀 갤러리'

▲송순래 한국화가 개인전 팜프렛 표지
▲송순래 한국화가 개인전 팜프렛 표지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미술협회 송순래 한국화가가 '내 마음의 그린노트' 주제로 다섯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하얀 갤러리'에서 열린다.

송 작가는 "미술계 흐름인 한국화 자취와 시대조류에 대해 이론적 무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작금은 새로운 모더니즘인 다양한 장르 등장과 색상 변화, 비구상적, 독창적 작품들이 차츰 확산하는 추세는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초현실적 비판적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면서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기 보다는 폭넓은 창작활동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매진코자 오늘도 힘차게 붓을 들어본다"고 말했다.

송 작가는 2003년부터 각종 그룹전과 초대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순천여성작가회, 그림씨앗회, 월맥회 등을 통한 화우들과 깊은 교감 속에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운영위원·심사, 무등미술대전 심사, 정읍사서화대전 심사, 순천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한민국회화대전 초대작가, 무등미술대전·개천미술대상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개인전은 순천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개최한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